피부를 보는 기준, 사람을 대하는 방식
피부과를 선택한 계기부터 피부와 진료에 대한 생각, 환자를 대하는 태도와 앞으로 탐구하고 싶은 영역까지
박태준 원장의 진료를 이루는 생각을 인터뷰를 통해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봅니다.
처음 피부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, 지금 피부과에서 느끼는 매력은 무엇인가요?
처음 피부과를 선택할 당시에도 피부과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였습니다. 앞으로 더 많은 변화가 생길 것 같고, 그런 변화 속에서 일하는 것이 흥미로울 것 같았습니다.
지금 가장 매력적으로 느끼는 점은 치료를 통해 달라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 이전에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이 새로운 치료 방법을 통해 조금씩 가능해지고, 환자가 오랫동안 고민하던 부분이 실제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그 변화를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지금까지 피부과 진료를 흥미롭게 이어오게 하는 이유입니다.
다른 피부과 전문의와 비교했을 때 원장님 진료의 가장 큰 특징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?
환자분들은 저에게 꼼꼼하다거나 세심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.
하지만 저는 특별히 꼼꼼하다기보다 한 사람을 가능한 한 빨리 이해하려고 하는 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. 무엇을 가장 신경 쓰는지, 이전에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, 그 과정에서 무엇이 좋았고 불편했는지를 기억하려고 합니다.
환자와 충분히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지려고 합니다. 결국 치료 기술만큼 중요한 것은 이 사람이 나를 알고 있다는 신뢰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환자가 진료를 받고 나갈 때 어떤 느낌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하나요?
수많은 환자 중 한 명으로 진료받았다는 느낌보다는, 진료를 받는 순간만큼은 충분히 존중받고 집중받았다는 느낌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합니다.
어떤 치료를 받았는지보다 왜 이 방향이 나에게 맞는지 납득할 수 있는 진료, 그리고 불필요한 불안 없이 돌아갈 수 있는 진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결국에는 ‘나에게 맞는 진료를 받았다’는 안심과 신뢰가 남았으면 합니다.
앞으로 더 탐구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, 5년 뒤에는 어떤 의사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?
앞으로는 사람마다 다른 피부를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하고, 각자의 차이를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계속 쌓아가고 싶습니다.
피부를 보는 기준이 더 정교해질수록 진료의 선택도 더 분명해진다고 생각하거든요.
그리고 5년 뒤에는 거창한 수식어보다 좋은 선생님, 주변 사람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.

Dr. 박태준
피부과 전문의
학력
-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졸업
-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 석사 취득
이력
- 고려대학교 의료원 인턴 수료
- 고려대학교 의료원 피부과 레지던트 수료
- 피부과전문의 취득
경력
- 현) 오가나셀피부과 성수 대표원장
- 현) 바디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SANIDOC 공동 창업자
- 전) 국군수도병원 피부과장
- 전) 오가나셀피부과 청담 원장
수상
- 국방부장관상 수상
- 도전 K-스타트업 왕중왕전 입상
학회 활동
- 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
- 대한피부과의사회 정회원
-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정회원
- 대한미용피부과외학회 회원
- 대한여드름주사학회 회원
- 대한피부항노화학회 회원
